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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기준 석사과정생 – 스타트업 성장 위한 사내 창업지원 필요

2017.10.13

By.관리자

*2017학년도 가을학기 교과목 지식산업(담당교수: 윤태성 교수) 수강생 기사 게재

많은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스타트업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기업생멸 행정통계’에 따르면, 스타트업 중 38.8%만이 창업 후 3년 뒤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이다.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오래 살아남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네트워킹 구축, 사업 전략 코칭 등과 같은 지원 제도의 부족을 꼽을 수 있다.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은 대부분 창업 초기 단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기술과 비즈니스 역량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기술력이 약할 경우, 투자 확보가 어렵고 회사를 키워나가는 데 많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현업에서 개발을 경험한 사람들의 창업이 중요하다. 이들이 창업을 하는 경우, 단순 창업에 비해 매출 7배, 이익 4배, 일자리 창출 2.5배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스타트업의 성공 조건에 대한 해결책으로 언급되고 있는 것이 사내창업 제도이다. 사내창업 문화를 중시하고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이기준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생

출처 바로가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9212049005&code=99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