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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김태형(20174250)석사과정생 – 창업 지원 시스템 개선으로 일자리 창출을

2018.10.29

By.관리자

2018학년도 가을학기 교과목 지식산업(담당교수: 윤태성 교수) 수강생 기사 게재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5G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사물이 연결되고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활용해 스마트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인공지능 및 자동화 확대에 따른 단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 수요 감소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세계경제포럼(2016)은 2020년까지 전 세계 일자리 500만개가 감소할 것이라는 비판적 전망을 내놓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일자리 감소에 따른 대책으로 취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필요성이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5G 네트워크 등 기반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아이디어로 새로운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중요한 여건이 형성돼 기반 기술 벤처·스타트업 등 창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 기업의 보유 기술에 대한 평가만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기술신용평가 기준으로 자금이 공급되도록 해야 한다. 기술력은 우수하나 신용등급이 낮은 벤처 스타트업들은 제품 상용화와 사업화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적절히 자금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실패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외국 사례와 같이 벤처캐피털, 엔젤 투자 등 벤처 투자가 활성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있어 은행에서만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는 적절한 규모와 시기에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결론적으로 기술 혁신으로 인해 기존 일자리가 사라지는 사회적 문제가 예상되나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유용한 방안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기술금융을 통한 자금을 지원하고 다양한 자금 조달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신규 사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김태형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사과정]

 

출처 바로가기 : http://opinion.mk.co.kr/view.php?sc=30500001&year=2018&no=654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