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한국산업 어디로 가야하나, <한국 산업의 미래 전략> 책 발간
2019.05.13
By.관리자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I&TM)는 한국산업 현장의 소리와 학교의 지식을 모두 만날 수 있는‘한국 산업의 미래 전략’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간은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소속 산업트렌드연구회의 교수 및 학생들이 한국 산업 10개 분야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담아 옴니버스 구성으로 엮은 내용으로, 여러 대내외적 변화 요인들에 대응해 한국의 주요 산업군들은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각자의 경험과 고민을 녹여내어 집필하였다.
포스코에너지 박기홍 대표는 추천사에서 "다른 산업 연구서처럼 여러 가지를 망라하는 식이 아니라 각 산업마다 나름의 핵심 스토리에 충실하며 핵심 주제를 찌르는 통찰과 깊이도 갖추고 있어 우리나라 산업과 기업들이 경쟁력 약화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KAIST 교육 및 현장 실무를 바탕으로 한 첨단 지식을 대중에게 확산하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I&TM 재학생 중심의 산업트렌드연구회에서는 최신 산업현장 동향의 서적을 발간하고 졸업생 중심의 기술경영연구회에서는 학술논문, Case Study, 서적발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하는 캐쥬얼한 소모임들에서는 자신이 속한 산업 및 기업의 정보, 이슈, 트렌드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교류하고 있다.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미래`가 발간돼 2017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스타트업 교과서`, `스타트업 인사이드`가 2018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되는 등 각종‘학술 부분 우수도서’로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8년 12월에는 KAIST 소속 교수들을 중심으로 `내생적 혁신:혁신은 우리 곁에 있는가`를 발간했다. 우리 내부로부터의 혁신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가 절실하다는 인식으로부터 출발한 이 책은 기업 등의 실무 현장을 중심으로 한 플레이어 관점에서 본 혁신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해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덕희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재학생 및 졸업생, 교수진 등으로 꾸준히 필진을 구성하고 도서를 집필해 지식 공유를 통한 사회 공헌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 목차]
1장 통신산업 : 통신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최규선(정보통신기획평가원)
2장 데이터산업 : 빅데이터도 꿰어야 보배다 - 이래형(한국기업데이터)
3장 유통산업 : 오프라인 쇼핑의 반격 - 김태현(현대백화점)
4장 반도체산업 : 한국 반도체 전성시대, 이끌 것인가 이끌려갈 것인가 - 김기섭(기술보증기금)
5장 철강산업 : ‘뉴노멀New-Normal 시대’의 철강산업 - 이현주(동부제철)
6장 조선산업 : 조선산업의 한·중·일 삼국지 - 최철(현대중공업)
7장 해운산업 : 내생적 혁신역량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 이직(한국선급)
8장 자동차산업 : M.E.C.A로 보는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전망 - 이승엽(현대자동차)
9장 화학산업 : 전기자동차 시대,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 이범희(LG화학)
10장 우주산업 :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시대 - 장찬욱(국방과학연구소)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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